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심 독촉 궁주님. 프롤로그. 다양한 색에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산책하기 좋은 곳에 어느 왕족의 딸이 궁주의 직위로 넓은 저택을 관리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궁주는 저택에서 기분 전환을 위해 바깥으로 외출하는 날에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가게에 주인들에게 주위 소문을 들으며 하루 남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그런 궁주가 어느 날 저택 근처에 극장에서 '싸움은 이겨도 상대방이 아파보여서 죽이기 힘들어'라는 연극이 인기라 보러간 날이었습니다. 극장을 들어가기 전에 극장 주변 쓰레기통에 제목이 '싸움을 이겨도 상대방이 불쌍해서 못죽이는 이유'라는 글이 적힌 종이가 반 정도가 접힌채로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궁주는 어떤 멍청이의 글이 저렇게 쓰레기통 근처에서 날아다니는 신세가 됐나라며 흥미가 생기고 연극을 보며 읽어볼까.. 더보기 이전 1 다음